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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 치료 > 두부 및 뇌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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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피하 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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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몇 개의 단단한 뼈가 서로 맞붙여져 공 모양으로 이어져 있고,
그 두개골(머리뼈) 내에 대뇌, 소뇌, 뇌간을 구성하는 뇌 부분이 있다.
그리고 두개골 안의 대뇌, 소뇌, 뇌간은
경막, 지주막, 연막이 감싸고 있어 뇌를 보호한다.
다시 말해 머리의 핵심부분인 뇌(대뇌, 소뇌, 뇌간)는
연막, 지주막, 경막으로 차례로 감싸여지고,
다시 두개골에 의해 보호되며,
두개골은 피부에 의해 감싸여진다.
두피하 혈종이란 이러한 머리 구조 중
두개골 및 뇌에는 이상이 없고,
두개골을 감싼 피부에 상처 나거나
충격이 가해져 출혈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두피하 혈종이란 뇌의 손상과는 관련이 없으며,
팔 다리 등 여느 신체부위 피부의 연부조직이 손상된 경우와 다를 바 없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연부조직 손상 부위가 머리라는 것이며,
두부의 연부조직에는 혈관, 신경, 림파관이 많아
피하조직에 부종 또는 혈종이 생기기 쉽다.
소위 말하면 머리 쪽 연부조직에 혹이 생기거나 창상을 입은 것이며,
이 경우 혈관 등이 많으므로 출혈이 좀 많고
출혈시간이 좀 더 길어지게 된다.
머리의 연부조직에 출혈로 인해 소위 혹이 생기는 경우
그 부위에 따라 골막하혈종, 건막하혈종, 피하혈종 등으로 불리나
두개골 내의 혈종이나 부상은 아니며,
따라서 신체 다른 부위의 상처와 같이 특별한 외과적 처치 없이도
시간이 경과하면 저절로 치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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