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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여자, 월29,730원, 100세, 보험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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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관리자 ( 2023.04.30 18:46 ; From : 121.142.175.243 )
조회 : 691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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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보험료를 한번 계산해보는 것은
사실은 굉장히 유용하다.
자신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25세 여자가 있다.
암보험(유사암을 제외한 일반암만을 말한다)
가입금액 3,000만원,
20년 납입, 100세까지 보장받은 것으로
보험에 가입했다.
월납입보험료는 29,730원이다.
("우와! 싸네~~ 할만하다)
만일, 암진단을 받게 된다면
3,000만원을 지급받는 것이다.
그리고 매월 내는 보험료는 29,730원이다.
20년간 납입하면
보험회사에 총 낸 보험료는 7,135,200원이다.
위 애기를 들으면 대개
굉장히 저렴한 보험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
만일의 경우 3,000만원을 지급받는데
700여만원을 내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25세이므로)
보험료가 더 낮고,
저렴한 보험료를 부담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진짜 낸 돈은 7,135,200원일까?
년이율 1.5% 복리로 하여
보험료를 낸 때로부터 100세에 이를 때 까지
낸 보험료에 이자를 더하면
보험기간 동안 총 낸 보험료는 31,714,525원이 된다.
년이율이 2.5%인 경우 35,921,435원
년이율이 3.5%인 경우 40,764,772원이 된다.
바꾸어 얘기를 해볼까?
위 보험 가입자는
암진단금을 받지 못하면 최소한 31,000,000원 이상 금액을
그냥 지출하고 마는 셈이 된다.
즉, 보험회사에 고스란히 헌납하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암보험 가입자 중 그 비율은
64%에 이른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암보험 가입자의 64%는
최소한 가입금액의 돈을 그냥 지출하고 마는 것이다.
(시중금리가 높다면, 그냥 지출하고 마는 금액은 더 많아진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가입할수록
그냥 지출하고 마는(사실은 보험회사에 헌납하는) 금액은
더 많아진다.
나이 젊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도
순전히 거짓말이다.
암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면 손해는 아니나
보험기간 종료시점에 받게 된다면
자기가 낸 돈을 자신이 받는 셈이 된다.
위 내용은 암보험의 무용론을 말하자는 것이 아니다.
34%의 확률은
사실은 상당한 확률에 해당하는 것이고
그 정도 확률이라면
누구나 대비하고 싶어 하므로
만일을 위해 대개는 댓가(보험료)를 지불할 의사를 갖는다.
그러나, 멍청하게 1억원씩 가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설혹 1억원에 가입하더라도
어릴 때는 좀 적은 금액을
이후 집중 보장이 필요한 시기에 추가금액을 가입하는 것이 어떨까?
그 경우 낸 돈을 그냥 버리게 된다 하더라도
1억원의 절반쯤 버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고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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